한정된 의료자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하고 보건의료정책 의사결정을 지원하기 위해 과학적 근거를 분석한 보고서입니다.
제목 |
완료
임상진료지침 보급 및 확산체계 구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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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 2014.04.21 | |
연구방법 | 4 | |
연구책임자 | 조희숙 | |
조회수 | 445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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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연구개요
2. 임상진료지침 보급 및 확산체계 구축을 위한 현황분석 - 보급 확산 경로에 있어서 위식도역류질환 진료지침의 경우 ‘온라인이나 어플리케이션을 통한 보급’이 3.82점으로 가장 점수가 높았음. 다음으로 ‘워크숍을 통한 교육’이 3.73점, ‘전공의 수련과정과의 연계’가 3.67점 순으로 높았으며 ‘활용에 따른 인센티브 제공(수가 가산 등)은 2.77점으로 가장 낮게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남. 심장CT 진료지침의 경우 위식도역류질환 진료지침과 같이 ‘온라인이나 어플리케이션을 통한 보급’을 3.90점으로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다음으로 ‘권위있는 기구에 의한 공식적 승인’은 3.86점, ‘소책자 등을 통한 보급’은 3.86점 순으로 선호하였으며, ‘워크숍을 통한 교육’은 3.38점으로 가장 낮게 선호하였음. - 임상진료지침 정보센터 등록 회원 및 대한의학회 산하 154개 학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임상진료지침 국내외 최신 동향 및 지침개발 방법론 관련 정보의 제공, 임상진료지침 관련 학술대회 혹은 워크숍 일정에 대한 홍보를 주된 목적으로 1년에 3~4회 웹진(Webzine)을 발행하고 있으며, 탑재하고 있는 임상진료지침에 대한 인지도를 향상시키고, 국내 의료계에서 임상진료지침 및 근거기반 의사결정을 확산시키는 중요한 매체로 활용되고 있음.
3. 임상진료지침 보급 및 확산전략의 수립 - 임상진료 지침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보급 확산을 높이기 위해서는 의과대학, 전공의 교육 및 일차의료 의료진의 평생교육, 세부 분과전문의 대상의 교육을 차별화 된 프로그램으로 운영하면서 지침의 내용과 효과를 교육 할 필요가 있음. 교육의 효율적 운영을 위하여는 의학회 뿐만 아니라 의사협회, 병원 협회 및 개원의 협의회와 연계된 지침 교육 기회 제공이 필요한 바 본 연구에서 구체적인 연계방안 및 교육 내용을 개발하여 제시하였음. 교육 프로그램 운영은 임상진료지침의 활용을 높이기 위한 주요 전략으로 보고되고 있으며, 특히 참가자의 능동적 참여를 요구하는 소규모의 컨퍼런스와 전문가의 Educational Outreach 프로그램 등은 높은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보고됨. - 임상진료지침 개발방법론을 보급하고 확산시키기 위한 교육프로그램은 신규개발과 수용개발 두 가지 개발방법론을 동시에 학습하고, 차이점과 횔용 방법을 충분히 숙지할 수 있도록 설계해야하며, 구체적인 내용으로는 임상진료지침 개발기획 및 개발개요, 근거(문헌 혹은 진료지침) 검색방법, 근거의 질 평가방법, 근거합성방법인 Meta-analysis의 이론과 실제, 진료지침 수용개발에서 권고안 도출방법, 그리고 공식적 합의개발 방법론이 필수교육과정에 포함되어야 함. 또한 교육 워크숍은 임상진료지침 개발단계별로 적용할 수 있으며, 준비단계에서 두 차례의 워크숍이 그리고 권고안 개발단계에서 두 차례의 워크숍이 필요하기 때문에 진료지침개발과정에서 적어도 3~4회의 개발지원 교육 워크숍이 요구됨. - 2013년 12월말 현재 임상진료지침 정보센터 등록회원 수는 2,264명이며, 탑재 진료지침은 38개임. 정보센터에 구축되어 있는 웹기반 진료지침 평가시스템(평가도구 AGREE II)으로 41개 지침을 평가한 바 있음. - 임상진료지침 사용자 커뮤니티를 구축하여 운영함으로써 지침 사용자들과의 의사소통 채널로 활용됨. 또한 본 커뮤니티를 통하여 지침 사용자(의사)들의 지침에 대한 활용 현황과 장애요인 등을 파악하여 향후 진료현장에서 지침의 실행을 촉진시키기 위한 전략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음. - 임상진료지침 질 평가의 목적은 진료지침의 사용자에게 높은 수준의 개발과정을 거친 가장 신뢰할만한 지침과 권고를 제공함에 있음. 이를 위하여 의학회 산하에 임성진료지침 연구 사업단을 신설하고 지침개발 지원 및 동료 질 평가를 수행할 조직을 구성함. 또한 지침 동료 질 평가 내용과 과정을 체계화하기 위한 규정을 마련하고 지침 평가 위원을 양성 교육하여 제도, 조직 및 인력 측면의 인프라를 구축하였음.
- 현재 학술대회나 워크숍 등을 통한 개발학회 중심의 제한적이고, 지속성이 결여된 일시적인 임상진료지침 보급이 이루어고 있으며, 특히 실행도구가 미흡하고, 일부 지침에 대한 활용도 평가가 이루어 진 바 있으나 국내 임상진료지침 보급 및 확산체계를 수립함에 있어서 보다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접근이 요구됨. - 임상진료지침의 활용을 제고하기 위한 전략은 획일화되고 표준화된 프로그램이 독립적으로 존재하기 보다는 지침의 성격, 대상자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확산 전략 수립이 오히려 중요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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