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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료
성인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에서 Atomoxetine, Methylphenidate의 효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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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 2012.07.15 | |
면수 | 137 | |
연구방법 | 4 | |
연구책임자 | 장보형 | |
조회수 | 413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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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목적
신속한 문헌고찰(Rapid review)을 통해 성인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ttention 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 ADHD)에서 Atomoxetine과 Methylphenidate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평가하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기본적으로 AHRQ(2009)에서 제시한 기존의 체계적 문헌고찰을 활용한 방법(Using Existing Systematic Reviews)을 따라서 연구를 진행하였다. 성인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에서 Atomoxetine, Methylphenidate의 효과의 틀에 따라 본 연구 질문에 적합한 연구주제에 해당하는 기존의 체계적 문헌고찰이 검색된다면 해당 연구의 결론을 따를 것이고, 그렇지 않다면 새로 운 체계적 문헌고찰을 수행하기로 하였다. 기존의 체계적 문헌고찰의 선정은 출판 시기 등에 따른 문헌의 적절성과 함께 질 평가를 통한 문헌의 질을 고려하여 선정하고자 하였다. 새로운 체계적 문헌고찰의 경우 최종적으로 선정된 문헌의 결과 및 결론의 방향을 고려하여 본 연구의 최종적인 결론을 이끌어내고자 하였다. 문헌 검색은 Ovid-Medline, Ovid-Embase, KoreaMed에서 진행하였고, 미리 정해진 선정/제외기준에 따라 독립된 2인이 1차와 2차에 걸쳐 선택/배제과정을 진행하여 문헌을 선정하였다. 연구결과 기존의 체계적 문헌고찰을 이용하고자 하여 검색 후 선정/제외 결과 기존의 체계적 문헌고찰은 최종적으로 21개 문헌이 선 정되었다. 이렇게 선정된 체계적 문헌고찰에 대해 문헌의 적절성과 질을 평가하였는데 20개 문헌은 질 평가에서 높은 점수 를 받지 못하였고 1개 문헌은 문헌의 질은 높으나 1999년에 출판된 연구로 시의성 측면에서 적절하지 못하다고 판단하였다. 따라서 기존의 체계적 문헌고찰을 이용하지 않고 새로운 체계적 문헌고찰을 수행하였다. 새로운 체계적 문헌고찰을 위해 무 작위배정비교임상시험을 검색하여 선정한 결과 최종적으로 39개 문헌이 선정되었다. 이중 Atomoxetine과 Methylphenidate 2가지를 전부 다룬 문헌이 1편, Atomoxetine의 연구는 13편, Methylphenidate는 26편이었다. Atomoxetine에 대한 13편의 문헌 중 1개 문헌이 중복된 연구여서 총 12개의 연구에 대해 비뚤림 위험도를 평가하였는데 1개 연구에서 비뚤림 위험도 ‘낮음’으로 평가되었고 나머지 연구는 ‘불확실함’으로 평가되었다. ‘낮음’으로 평가된 연구에서는 atomoxetine이 임상적으로 효 과가 있다는 결론을 내렸고, 나머지 연구 중에서도 비교적 비뚤림 위험도가 낮은 연구에서 효과가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 Methylphenidate에 대한 27개 문헌 중 3개 연구가 중복연구로 총 24개 연구에 대해 비뚤림 위험도를 평가하였는데 2개 연 구에서 비뚤림 위험도 ‘낮음’으로 평가하였고 이 두 연구에서 methylphenidate가 임상적으로 효과가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 나머지 연구들 중에서 비교적 비뚤림 위험도가 낮은 6개 연구를 살펴보았을 때 2개 연구에서 효과가 없다는 결론을 내렸으 나 1개 연구는 methylphenidate가 성인 ADHD의 조정 능력 결핍(executive function deficits)에 대한 효과와 별다른 관련 이 없다는 결론으로 성인 성인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에서 Atomoxetine, Methylphenidate의 효과ADHD의 증상의 개선과는 다른 성격의 연구이고, 다른 1개 연구는 연구의 결론에서 보수적인 용량과 짧은 치료기간으로 인해 효과가 없다는 결론이 나온 것 같다고 하면서 향후 이를 보완한 연구를 제안하였다. Atomoxetine의 대부분의 연구에서 성인 ADHD의 증상을 완화 시키는데 효과가 있다고 결론을 내렸으나 대부분의 연구가 atomoxetine을 개발한 회사에서 연구비를 지원한 것이므로 이를 고려하여 결론을 받아들이는데 있어서 주의가 필요할 것이다. 대부분의 연구에서 부작용은 오심, 두통, 식욕 부진 등 심각하 지 않은 증상을 보이는 경우가 있으며 복용 중단 시 이러한 증상이 사라진다고 하였다. 결론 본 연구에서는 메타분석을 수행하지 않았고 근거의 강도를 평가하지 않아 하나의 명확한 결론을 이끌어낼 수는 없었다. 다 만 atomoxetine과 methylphenidate 두 약제 모두 포함된 대부분 연구에서 성인 ADHD의 증상을 완화시키는 효과가 있다는 결론을 내리고 있고 심각한 이상반응(adverse event)을 보이고 있지 않아 성인 ADHD에 두 약제의 사용은 적절할 것으로 사료된다. 하지만 atomoxetine의 경우 출판된 대부분의 연구가 이 약제를 개발한 회사의 연구비 지원으로 수행된 연구라는 점을 고려해야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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