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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의료연구원, ‘노인 통합 돌봄 관리 방안 모색을 위한 국제 세미나’ 개최
작성자 대외협력홍보팀
작성일 2023.09.08 조회수 845



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이재태, 이하 보의연)은 지난 9월 5일(화) 서울시여성가족재단 서울여성플라자 국제회의장(온라인 유튜브 동시 진행)에서 ‘노인 통합 돌봄 관리 방안 모색’을 주제로 국제 세미나를 개최했다.




보의연은 노인통합관리 서비스를 위한 정책적 솔루션 마련에 기여하고자 지난해 WHO 가이드라인 3종을 번역하여 「노인을 위한 통합관리 안내서: 세계보건기구 가이드라인을 중심으로」를 발간했고 올해 초 노인 통합 돌봄 정책 세미나를 개최한 바 있다.




이번 세미나의 사회를 맡은 한국보건의료연구원 김희선 부연구위원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이재태 원장이 인사말씀을 전했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이재태 원장은 인사말씀을 통해 "국내 노인 통합돌봄 사업은 지자체 수준에서 분절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WHO가 제시하는 통합관리 전략을 반영해 국내 노인돌봄 사업을 성공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한 시도"라며 "노인 인구가 제공받는 사회서비스가 의료-보건-복지가 통합된 전달체계를 갖춰 노인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실현 가능한 방안이 논의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발표는 ▲ 장기 요양의 통합 전달 강화: 글로벌 모멘텀 및 공유 기회(Stefania Ilinca, WHO 유럽사무소 장기요양 기술고문) ▲ WHO-ICOPE 프로그램의 개념 및 현황(Matteo Cesari, WHO 고령화 건강부서) ▲ ICOPE-INSPIRE의 경험 공유: 대규모 ICOPE 프로그램의 실현(Bruno Vellas, 프랑스 툴루즈 국립대학병원 교수) ▲ 개발도상국에서의 ICOPE 적용에 대한 실증적 논의(Martin J. Prince, 킹스칼리지런던 역학정신과 교수) ▲ 싱가포르: INFINITY-ICOPE(Laura Tay, 싱가포르 셍캉 종합병원 노인의학과 헤드 & 시니어 컨설턴트·교수)로 진행되었다.


초고령사회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는 상황에서 노인 통합 돌봄을 위한 WHO-ICOPE* 프로젝트의 국제적 동향과 최근 발간된 WHO 통합 장기요양 서비스를 위한 국가적 프레임워크 등을 살펴보고, 이를 국내 노인 돌봄 관리 방안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들이 모색되었다. 

* ICOPE: Integrated Care for Older People(노인통합관리)의 약자



발표에 이어진 패널 토의에는 경희대병원 가정의학과 원장원 교수를 좌장으로 WHO 고령화 건강부서(Ageing and Health Unit) 장효범 의무전문관,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이윤환 교수, 조선대학교 간호학과 김진희 교수,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정희원 교수, 국민건강보험공단 통합돌봄연구센터 유애정 센터장이 패널로 참여하였고, 정부 차원에서 노인 통합돌봄 체계 구축에 더 많은 투자가 필요함을 강조하였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 주최한 이번 국제 세미나를 통해 WHO를 비롯한 다양한 국가의 경험을 토대로 국내 상황에 맞는 노인 정책들이 고민되었으며, 이를 계기로 국내에 적용 가능한 노인통합돌봄과 함께 통합 장기요양서비스 체계가 구축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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