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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보고서

한정된 의료자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하고 보건의료정책 의사결정을 지원하기 위해 과학적 근거를 분석한 보고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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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신개발 의료기술 수평탐색활동 연구

발행일 2019.05.31
연구책임자 주예일
조회수 5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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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구 배경

보건의료분야는 국가경쟁력 핵심분야로 부상됨에 따라 국가 차원의 연구개발 투자가 본격적으로 증가하면서 가속화되고 있다. 하지만, 새롭게 개발된 의료기술이 의료시장에 도입되기까지 정부 정책의 일관성 및 연계성 부족으로 유망의료기술의 단절현상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북미지역과 유럽지역에서는 유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유망한 의료기술을 선제적으로 탐색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고 연구개발의 투자 효율성 및 연계성을 높이고자 노력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유사한 목적으로 신개발 유망의료기술 탐색활동을 2016년까지 수행하였으나 2017년에는 연구원 사업예산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관련 연구활동을 중단하고 전담부서를 해체한 바 있다. 


▢  연구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중단되었던 신개발 유망의료기술 탐색활동을 재개하고 탐색활동에 필요한 기반들을 재건 하는 것이다. 또한 사업방향에 대한 모색을 통해 활동중단의 위협으로부터 벗어나고 안정적인 제도 및 사업으로서 의료기술의 전주기 관리체계로 발전시키고자 한다. 이를 위해 지난 2014년부터 2016년까지 수행되었던 신개발 유망의료기술 탐색활동 결과를 고찰하고, 발전방향에 대한 모색을 수행하고자 한다. 또한, 사회적 요구를 반영한 주요 탐색분야 선정을 통해 연속적, 집중적 수평탐색 활동을 기 개발된 탐색도구(NECA H-SIGHT Toolkit)를 활용하여 수행하고자 한다. 뿐만 아니라, 정보의 확산을 위한 기반마련을 위해 탐색정보원 재정비, 우선순위 선정항목별 가중치 재설정, 폐쇄된 홈페이지 복구 등을 수행하여 향후 활동의 결과 확산에 기여하고자 한다.



▢  연구방법

1. 2014-2016 활동 결과 분석

신개발 유망의료기술 탐색활동의 결과를 분석하기 위해 2014년부터 2016년까지 수행된 연구절차에 따른 건수를 파악하고 담당인력의 수와 비교하여 연평균 업무량을 산출하였다. 발굴된 16건의 결과에 대해서 의료행위 분류별, 적용대상 질환별, 의료기술 분류별로 구분하였다.



2. 2018년 신개발 유망의료기술 탐색 및 잠재적 영향력 분석

사회적 요구에 부합하는 분야별 수평탐색활동을 수행하기 위해 연구원 내부 수행연구과제, 신의료기술평가, 정부사업, 국정과제, 재평가 관련 목록을 고려한 탐색분야를 선정하였다. 미래보건의료 분야에서 각광받고 있는 ICT(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Technologies) 기반 의료기술을 중심으로 기술 목록 작성하고 가트너(Gartner) 2018년도 전략기술 TOP 10, 4차 산업혁명관련 서적 등을 참고하여 탐색분야를 선정하였다. 가상/증강현실(Virtual Reality, VR/Augmented Reality, AR), 로봇(Robotics), 3D 프린팅(3D Printing), 블록체인(Block Chain),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AI), 모바일 어플리케이션/디바이스(Mobile application/device)를 활용하는 의료기술을 대상으로 탐색분야를 한정하였다. 탐색분야와 관련된 국내외 관련 분야 동향 파악 및 연구 현황 분석을 수행하고 약 1~5년 이내 국내 도입 가능성이 있는 의약품, 진단 및 의료기기, 의료행위 등에 대해서 식별(Identification), 여과(Filtration), 우선순위 선정(Prioritization), 잠재적 영향력 분석(Assessment), 확산(Dissemination)의 절차에 따라 수행하였다.


3. 정보의 확산을 위한 기반마련

효율적인 탐색활동을 수행하기 위하여 기존에 사용 중인 탐색정보원을 재정비하였다. 재정비의 기준은 관련분야의 연관성, 정보의 정확성, 검색의 효율성, 접근의 용이성 등을 고려하였다. 탐색단계에서 우선순위 선정 시 고려되는 ‘질병부담’, ‘임상적 효과’, ‘혁신성’, ‘경제적 항목’, ‘수용가능성’, ‘사회적 파급효과’, ‘근거’ 등 7개의 항목에 대해 우선순위 선정 전 항목에 대한 우선순위를 부여하고 가중치를 달리하고자 하였다. 또한, 2017년 사업중단으로 폐쇄되었던 홈페이지를 재건하기 위하여 전산정보팀과 협조하여 업무를 수행하였다. 다만, 연구원의 홈페이지 개수가 제한되어 있음에 따라 홈페이지 재건에서 게시판 신설로 합의되었다. 각 의료기술에 대한 문헌고찰 및 잠재적 영향력 분석결과를 포함하여 탐색보고서를 작성하고 최종 발간물을 다양한 수요자에게 확산하고자 하였다. 추가적으로 정책연계성 강화를 위해 연구목적 및 방향성, 식별활동, 여과활동의 결과에 대한 자문, 연구성과 세부지표 및 학술적 성과 등에 대해서 정책자문위원회의 전문가로부터 심층인터뷰 및 자문을 받았다.


▢  연구결과

1. 2014-2016 활동 결과 분석

1) 연구직 업무량 분석

2014년부터 2016년까지 3년간 식별활동을 통해 921건의 의료기술을 확인하였으며 41건의 여과활동을 거쳐 16건의 우선순위 선정 및 잠재적 영향력 분석을 수행하였다. 3년간 약 6명(평균 5.67명)의 담당인력이 투입되었으며, 1건의 잠재적 영향력 분석을 위해 담당 인력 1인당 연평균 54건의 식별활동과 2.4건의 여과활동 및 기술별 정보지 작성, 0.9건의 우선순위 선정절차와 0.9건의 잠재적 영향력 분석 절차를 수행하였다. 


2) 잠재적 영향력 분석결과

신개발 유망의료기술 탐색 활동을 통해 잠재적 영향력 분석이 수행된 16건의 의료기술별 분류결과, 의료기기 9건(56.25%), 의약품 6건(37.5%), 치료재료 1건(6.25%) 순이었으며, 의료행위별 분류결과, 진단 1건(6.25%), 치료 15건(93.75%)이었다. 대상질병별 분류결과 순환계통의 질환과 내분비, 영양 및 대사 질환이 각각 3건(18.75%)으로 가장 많았으며, 신경계통의 질환과 눈 및 눈 부속기의 질환이 각각 2건(12.5%)로 확인되었다. 특정 감염성 및 기생충성 질환, 혈액 및 조혈기관의 질환과 면역메커니즘을 침범한 특정 장애, 호흡계통의 질환, 소화계통의 질환, 근골격계통 및 결합조직의 질환, 선천기형, 변형 및 염색체이상은 각각 1건(6.25%)으로 확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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