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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술재평가보고서

의료현장에서 사용되고 있는 의료기술의 임상적 안전성, 유효성, 경제성을 최신 근거에 기반하여 평가한 보고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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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루엔자 A·B 바이러스항원검사 간이검사 [형광면역분석법]

발행일 2020.04.30
연구책임자 고려진
조회수 1154
원문다운로드 인플루엔자 A·B 바이러스항원검사 간이검사 [형광면역분석법].pdf [다운로드수 : 2003] 바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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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가배경

인플루엔자 A·B 바이러스항원검사, 간이검사[형광면역분석법]는 인플루엔자 A·B 바이러스 감염 의심환자를 대상으로 감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검사로, 2013년에 신의료기술평가를 인정받아 2014년에 법정 비급여로 고시된 기술이다.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는 동 기술과 관련된 ‘인플루엔자 A·B 바이러스항원검사, 간이검사’ 항목에 대하여 일부 환자군(응급실, 중환자실)에 한해 선별급여로 전환시키면서 그동안 단일 비급여 항목으로 적용받던 다양한 키트의 신속항원검사들을 검사원리/방법에 따라 행위를 분류하고, 수가를 이원화하였다. 즉, 단일 비급여 항목으로 적용받는 경우에 문제시되지 않았던 것이, 검사원리 및 방법의 분류에 따라 수가 차등화가 되면서 검사방법이 명확해질 필요가 생긴 것이다. 따라서, 수가의 적용 근거 마련을 위하여 인플루엔자 A·B 바이러스 항원검사[간이검사]에 대한 동일성(검사방법, 진단검사의 정확성, 유효성 등) 여부를 판단하고자 본원으로 재평가가 의뢰되었다.

이에, 소위원회를 구성하여 “인플루엔자 A·B 바이러스항원검사, 간이검사[형광면역분석법]"에 대해 평가를 수행하였다. 


▢  위원회 운영

총 7인(진단검사의학과 3인, 감염내과 1인, 소아청소년과 2인, 근거기반의학 1인)으로 구성된 소위원회는 2019년 10월 30일부터 2019년 12월 27일까지 약 2개월간 총 2회의 소위원회의 운영을 통해 동 기술을 평가하였다. 


▢  평가방법

인플루엔자 A·B 바이러스항원검사, 간이검사[형광면역분석법]에 대한 평가는 검사방법상의 행위정의 확인 및 문헌검토를 통해 유효성을 재확인하였다. 


▢  평가 결과


가. 검사방법 확인 


소위원회에서는 인플루엔자 A·B 바이러스항원검사, 간이검사[형광면역분석법]는 인플루엔자 A·B 바이러스 감염 의심환자를 대상으로 감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되는 신속항원검사이며, 검사원리 및 방법은 “Fluorescent immunoassay를 이용한 면역크로마토그래피법(ICA using FIA)”이라는 의견이었다. 


나. 유효성 

인플루엔자 A·B 바이러스항원검사, 간이검사[형광면역분석법]의 유효성 평가에 포함된 관련 연구는 체계적문헌고찰 3편, 과거 신의료기술평가 시 포함된 2편의 연구를 포함하여 진단정확성을 보고한 단면연구 25편의 총 28편이 확인되었다. 

체계적문헌고찰 연구 3편에서 인플루엔자 A·B 바이러스항원검사, 간이검사 [형광면역분석법]에 대하여 진단정확성 결과를 보고하였다. 1편에서 보고된 통합민감도는 A형은 77.8%, B형은 73.5%, 통합특이도는 A형 98.5%, B형 98%이었으며, A형과 B형을 구분하지 않고 보고된 다른 1편 연구는 통합민감도 75.3%, 통합특이도는 95.3%으로 보고되었다. 범위로 제시된 다른 1편에서는 민감도는 A형 71.4-95.8.%, B형 33.3-98.1%이었고, 특이도는 A형 91.1-100%, B형 제시 안됨으로 보고되었다. 

단면연구에서 인플루엔자 A·B 바이러스항원검사, 간이검사 [형광면역분석법]에 대하여 진단정확성을 보고한 연구는 바이러스 유형별로 A형은 22편, B형은 19편이었으며, A와 B형을 구분하지 않고 제시한 연구는 5편이 확인되었다.  

A형은 민감도 41.5-100%, 특이도 89-100%, B형은 민감도 33.3-98.1%, 특이도 70.7-100%, A+B형은 민감도 59.3-83%, 특이도 61.2-99.7%의 범위로 보고하였다. 2×2 table 산출이 가능하였던 연구를 대상으로 메타분석을 수행한 결과, 인플루엔자 A형(총 20편) 검출에 대한 진단정확성은 통합민감도 0.78 (95% CI 0.76-0.80, I2=61.2%), 통합특이도 0.98 (95% CI 0.98-0.99, I2=80.4%), 인플루엔자 B형(총 18편) 검출에 대한 진단정확성은 통합민감도 0.81 (95% CI 0.79-0.84, I2=78.4%), 통합특이도 0.97 (95% CI 0.96-0.97, I2=93.7%), 인플루엔자 A+B(총 4편) 검출에 대한 진단정확성은 통합민감도 0.72 (95% CI 0.67-0.76, I2=84.9%), 통합특이도 0.86(95% CI 0.85-0.88, I2=98.6%)이었고, 이질성은 높은 편이었다. 

유효성 검토 결과, 체계적문헌고찰 연구에서 보고된 전체 신속항원검사 및 고식적인 신속항원검사의 진단정확성 결과(통합민감도 : A형 54.4-68.1%, B형 53.2-71%, A+B형 61.1%, 통합특이도 : A형 99.2-99.4%, B형 99.6-99.8%. A+B형 98.9%)를 고려하였을 때, 동 검사법(형광면역분석법)의 민감도는 높은 수준으로 인플루엔자의 감염여부를 신속하게 확인하는데 유효성이 있는 기술이라는 의견이었다. 


▢  결론


인플루엔자 A·B 바이러스항원검사, 간이검사[형광면역분석법]는 인플루엔자 A·B 바이러스 감염 의심 환자를 대상으로 감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되는 신속항원검사로, 검사원리 및 방법은 “Fluorescent immunoassay를 이용한 면역크로마토그래피법(ICA using FIA)”이며, 기 평가 이후 추가된 문헌을 검토한 결과 인플루엔자 A 및 B 바이러스 유무를 확인하는데 진단정확성이 우수한 기술로 유효하다고 평가되었다. 

의료기술재평가위원회는 “인플루엔자 A·B 바이러스항원검사, 간이검사[형광면역분석법]”에 대해 소위원회 검토결과에 근거하여 다음과 같이 심의하였다(2020.01.10.).

의료기술재평가위원회는 동 평가기술에 대하여 인플루엔자 Aᆞ·B 바이러스 감염 의심환자를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A·ᆞB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되는 신속항원검사이며, 동 기술의 검사방법은“Fluorescent immunoassay를 이용한 면역크로마토그래피법”이라는 행위정의 확인내용과, 동 검사법의 민감도는 높은 수준으로 인플루엔자 감염 여부를 신속하게 확인하는데 유효성이 있는 기술로 평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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